Alexander는 “적절한 PLM(Product Lifeccyle Management, 제품 수명 주기 관리)을 찾는다는 문제에 있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Woolworths는 복잡한 제품 믹스를 갖고 있는 대형 리테일 업체이죠. 우리는 제품 믹스의 모든 복잡성과 뉘앙스를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을 찾을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해야 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Woolworths는 결국 Centric PLM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Centric Software의 패션 및 리테일 전문 지식, 고객 추천, 지원(Support)의 실질적인 현지화 가능성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Alexander는 “먼저 우리는 패션 리테일 비즈니스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는 파트너를 원했습니다. 둘째, 우리가 조사를 마친 후 전 세계의 다른 리테일 업체들과 비교하는 토론을 했을 때, Centric의 지원 능력에 대해 매우 좋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우리는 현지의 구현 파트너인 Cogworks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이에 기술 지원을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섰습니다”라고 말합니다.
Woolworths의 프로젝트 개선(Improvement) 담당인 Moira Alexander는 “처음부터 우리는 PLM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작업해 왔는지 재검토하여 우리가 갖고 있는 격차와 기회를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이에 궁극적으로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더욱 잘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수많은 부서에 영향을 미치고 전체 비즈니스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한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프로젝트에 대해 이와 같이 회상합니다.
Centric Software와 파트너십을 맺은 Woolworths는 현재, 부서 간의 협업이 크게 증가되었고 가시성과 비용의 효율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남반구에서 가장 큰 리테일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Woolworths는 어떻게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일까요?
Woolworths는 푸드, 패션, 뷰티, 홈웨어 및 금융 서비스에서의 독특한 조합을 제안합니다. Woolworths 첫 매장은 1931년 10월 케이프타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Woolworths는 보다 중요한 것을 먼저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치 중심의 조직임을 자부합니다.
Woolworths의 아동복 총괄 책임자인 Stacy-Anne Scholtz는 “Woolworths를 모르는 이에게 우리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려면 의류, 홈, 뷰티 비즈니스이자 푸드 전문 기업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Woolworths는 남아프리카 내 최고의 리테일 매장으로서, 영감이 가득하면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에서만 31,000명, 남반구 그룹 전체에 걸쳐서는43,000명 이상의 임직원으로 이루어지며, 포괄적인 제품 구성으로 뒷받침 되는Woolworth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지 복잡하다고 평가하기에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명성과 오랜 성공의 역사에도 Woolworths역시 시장 과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오늘 날의 리테일 경영 환경에서 속도, 민첩성 및 간소화 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필수 요소입니다. PLM 이전에 Woolworths의 여러 팀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여러 시스템에서 작업하며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Scholtz는 “Woolworths는 크고 복잡한 조직이죠. 컨셉 단계에서부터 제품을 추적하는 일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업무에 있어 많은 중복을 겪고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PLM 이전에는 “속성, 코딩 및 관리 방식이 너무 복잡했습니다. Woolworths가 보유한 수 많은 공급선은 복잡성을 가중시켰고 회사 전반적으로 품질 관리는 표준화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Woolworths의 업무는 구식 레거시 제품 데이터 관리(PDM) 시스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메일과 Excel에 과도하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중복 작업이 발생했으며 추적 가능성 및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졌습니다. Woolworths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Alexander는 “우리는 매우 오래된 PDM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죠.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했고, 우리 또한 미래에 보다 적합하도록 변화하고 움직일 수 있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Woolworths의 엄청난 규모와 복잡성을 감안하고 더불어 사내의 많은 부서들이 연관되어 있는 만큼, 올바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은 신중한 고려가 요구되는 프로세스였습니다.
Woolworth의 PLM 도입은 원래 예상했던 것에 비해 더 큰 범위로 확대되었으나, 주어진 예산과 납기일 내에 이루어졌습니다. 비즈니스의 복잡성과 조직의 규모 때문에 신중한 계획, 원활한 의사 소통 및 결과물에 대해 염두를 두고 작업을 시작한 것이 성공의 열쇠였습니다.
Alexander는 “Centric과 Cogworks 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존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갖고 있던 기능을 가져가면서 다른 기능들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일부만 교체할 수는 없었고,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성공 요인을 결정하는 것은 처음부터 KPI를 식별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유지하며 전략적으로 결과물을 내는 방식에 있었습니다.
Alexander는 “우리가 중점을 둔 KPI는 수익율의 개선, 가시성 향상, 주요 경로 추적 및 인적 효율성의 개선이었습니다. 우리는 진행하면서 각 사업부와 그룹에 대해서도 따져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 조직에 하나의 큰 충격을 던지지 않도록 구조화되고 단계적인 방식으로 배치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Scholtz는 “Centric과 Cogworks는 항상 마치 우리가 남아프리카 내 유일한 고객인 것처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었죠.”라고 덧붙입니다.
Alexander는 계속해서 Woolworths가 각 부서의 ‘수퍼유저(Superusers)’를 통해 구현을 이루어 낸 방법을 설명합니다.
“디자인 단계를 거치면서 우리는 그룹 간의 대표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그룹에 ‘수퍼유저’가 존재했죠. 디자인, 구매 또는 계획 또는 기술 전반에 걸쳐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구현이 시작되면서 이를 그룹별로 진행하여 다시 한 번 코스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과정은 단순히 PLM 시스템을 도입하는 의미 자체보다 훨씬 더 깊은 방식으로 Woolworths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전체 비즈니스 방식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Alexander는 “이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에서 모든 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한 시스템 구현을 넘어 계속해서 진화하는 작업 방식이자 과정이었죠.”라고 설명합니다.
Woolworths는 PLM 도입 이후 시간 절약,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작업 중복 제거, 비용 효율성 및 가시성 향상 측면에서 상당한 투자 효과를 실현했습니다.
Alexander는 “품목 생성, 견적 작성, 원가 계산과 같은 관리 집약적인 작업 측면에서 시간이 확실히 절감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소 15-20% 단축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